
포메라니안(영어: Pomeranian)은 중앙유럽(오늘날 독일 북동부, 폴란드 북서부)에 있는 포메라니아 지역에서 유래된 스피츠 종류의 반려견이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 복슬복슬한 털이 특징이며 털빠짐이 있다. 작은 크기 때문에 소형견로 분류되는데, 포메라니안은 대형 스피츠종 개인 독일 스피츠에서 유래되었다. 이 때문에 국제애견협회에서도 포메라니안을 독일 스피츠의 일종으로 구분했고, 많은 나라에서 츠베르크슈피츠(Zwergspitz, 난쟁이 스피츠라는 뜻)로 알려져 있다. 또는 폼(Pom), 폼폼(Pom Pom)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이 품종은 17세기 이후 많은 왕실 일족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특히 작은 포메라니안을 소유했었고, 이로 인해 더 작은 포메라니안이 인기를 얻었다. 빅토리아 여왕의 생애 동안 포메라니안의 크기는 50%까지 줄었다. 대체로 포메라니안은 튼튼하고 건강한 개이다. 대부분의 흔한 건강 문제는 슬개골 탈구와 기관허탈이다. 또한 "흑피병"으로 불리는 피부병과 탈모증도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흑피병은 개의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털이 거의 다 없어지는 유전 질환이다. 이 품종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완견 15종 중 첫번째로, 귀여운 외모로 세계적으로도 소형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포메라니안은 어깨 높이 14~18 cm, 몸무게 1.8~4 kg 정도의 소형 애완견이다. 포메라니안은 작지만 풍부하고 거친 질감으로 보이는 털과 높고 평평한 플룸드 테일이 솟아있다. 뒷덜미와 머리 아래 목 주위에 목도리 같이 둘러져 있는 보호 털이 있고, 이 털은 머리부터 엉덩이 부분까지 덮여 있다.
초기 품종의 털빛깔은 주로 흰색으로 가끔 갈색과 검은색도 있었으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19세기 말 유행에 따라 1888년 작은 빨간 포메라니안을 입양했다. 현재는 흰색, 검정, 갈색, 빨강, 주황, 크림, 파란색, 흑담비색, 블랙앤탠, 브라운앤탠, 점무늬, 얼룩무늬 그리고 이러한 색을 섞은 혼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색 종류의 포메라니안이 있다. 가장 흔한 색 종류는 주황, 검정, 크림 또는 흰색이다.
멀 포메라니안은 최근 개발된 색깔로, 빛나는 파랑과 그레이를 기반으로 결합한 이 색은 일정한 부분에 얼룩덜룩한 효과를 준다. 얼룩무늬 멀과 리버 멀과 같은 결합은 품종 표준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이러한 개의 눈, 코와 발은 마시멜로 색이고, 눈은 파란색, 코와 발바닥은 분홍과 검정이 섞여 있는 것으로 개량되었다.